김성호 서울청장 '그룹별 순시' 호평

2000.02.28 00:00:00

두시간만에 6개署 업무점검 시간절약효과

○…김성호(金成豪)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3일 오전 9시 서울청 산하 종로·중부·남대문·용산·서대문·마포세무서 서장 및 과장, 각 과 수석주무,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그룹별 순시 첫 세무서인 종로세무서를 방문, 각 서의 업무보고를 받는 한편 관련업무를 지시했다.

김성호(金成豪) 청장은 각 세무서장들에게 “6개 세무서 모두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서별 특성에 맞게 세원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납세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김성호(金成豪) 청장의 이번 일선관서 순시는 세무서를 4개 그룹별로 구분해 중심지 세무서에 집합시켜 업무를 보고토록 하는 새로운 순시방법을 선택, 각 참석 서장은 물론 관계자들 모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한 서장은 “6개 세무서의 업무보고가 한 자리에서 이루어져 각 관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각 서의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종로·남대문·중부·용산세무서의 경우 공동의 현안과제로서 관내 집단상가의 과표현실화문제에 관한 정보의 상호교환과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일선의 한 과장은 “각 서의 업무추진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즉석에서 검토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참석자들이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image0/
김성호(金成豪)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3일 순시 첫 세무서인 종로세무서를 찾아 각 세무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한편 현안업무를 지시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