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서장·민선중(閔善仲))는 지역담당제 폐지에 따른 세정취약분야 등 관내 세원동향 파악 및 세원관리 보완을 위해 정보수집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북광주署 정보수집전담반은 사회적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는 정보와 실물경제 관련정보는 물론 관내 세원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 과별로 정보를 수집,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정보수집전담반은 현금수입업소 등 체감세정분야 관리를 강화하고 부당하게 축적된 富를 정의로운 과세로 실현하는 한편 도덕성 차원에서 세금을 적게 내어 축적한 富가 세습되는 것을 차단하고 조세정의 차원에서 정당한 과세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민선중 서장은 “전직원에게 사명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세무정보수집함을 각 과별로 설치하여 주위사람들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스럽게 메모지 형태 등으로 첩보사항을 수집, 구체적으로 정보화하여 활동토록 함으로써 부당한 부의 세습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