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하루 60번 홍보합니다”

2000.03.23 00:00:00

성동署 납세지원센터內 TV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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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세무서가 납세지원센터내에 설치돼 있는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활용한 최첨단 홍보기법을 도입해 세정개혁을 비롯한 각종 세금신고안내를 하고 있다.

성동세무서(서장·황승정 (黃勝正))는 납세홍보센터내에 있는 텔레비전을 파워포인트에 연결해 내방납세자들에게 세정홍보를 하고 있다.

同署가 납세홍보센터내에 설치된 텔레비전을 이용해 세정홍보를 하기로 한 것은 기존의 인쇄홍보물이 제작비 등 노력에 비해 납세자의 호응도가 적고 내용 역시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때문이다.

또한 성수·동부·성동 등 3개 관서가 하나로 통합된 이후 납세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납세자가 하루 평균 4백50여명에 달하는 등 크게 늘어나자 이들이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주요세정내용을 시각적 효과를 통해 알려주자는 뜻도 내포돼 있다는 설명이다.

성동세무서가 만든 납세홍보 내용은 `2000년 세금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조직개편·납세자보호담당관제 등 세정개혁내용 ▲봉급생활자의 소득공제 확대 등 개정세법 주요내용 ▲납세표어, 세금포스터 공모와 본청에서 지시한 전자식 전광판 홍보내용 등 총 29개의 슬라이드로 구성돼 있으며 이것이 모두 상영되는 데는 약 8분이 소요된다.

따라서 하루 평균 60회에 걸쳐 세정개혁 및 세금신고기간 등 주요세정내용이 자동상영돼 同署를 방문하는 다수의 납세자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동세무서 납세지원과장은 “정적인 인쇄홍보물에 비해 애니메이션 등 動的효과를 살린 홍보를 할 수 있고 또한 부가세 예정신고나 종합소득세 신고안내 등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적시에 삽입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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