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환급금 44억6천만원 찾아줘

2000.03.23 00:00:00

광주청, 주소지 재확인등 적극행정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재광 (李在光))은 지난달 말까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펼쳐  대상환급금 52억5천4백만원 가운데 84.8%인 44억5천7백만원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광주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이후 납세서비스 제고차원에서 지난 '96.12.31까지의 환급금  송금통지분과 '99.1.1부터 '99.10.31까지의 송금통지분 가운데 납세자가 수령하지 않은 환급금을 대상으로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대상환급금 총 2만3천5건 52억5천4백만원 중 1만5천3백16건 44억5천7백만원을 환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은 주소지 재확인을 통한 안내문 발송과 직접방문, 전화안내를 통한 계좌이체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달성한 것이다.

이 기간동안 환급이 안 된 것은 대부분 3만원이하의 소액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광주세무서는 미수령 환급금 권리자(2천9백8건 3억7천만원) 전원에게 수령 안내문 통지후 조사과 종사직원 총 70명을 동원해 직접 방문하고 전화 안내를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2천4백82건에 대한 미수령 환급금 3억4천9백만원(건수 82%, 금액 92%)을 찾아주는 등 획기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광주청 관내 일선세무서별 처리실적을 보면 광주署 1천3백68건 8억2천9백만원(건수 86.0%, 금액 87.1%), 북광주署 2천7백97건 4억7천2백만원(건수 63.5%, 금액 80.1%), 목포署 7백16건 1억7천1백만원(건수 72.8%, 금액 91.9%), 여수署 5백98건 1억1천7백만원(건수 62.5%, 금액 92.9%)으로 나타났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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