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과세위한 S/W개발 전력

2000.03.23 00:00:00

중부청 `일하는 방식 바꾸는 원년' 선포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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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泰烈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주 수원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봉태열 (奉泰烈))이 올해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원년'으로 삼고 국세행정 개혁작업의 차질없는 완성을 위한  뒷마무리에 전력하고 있다.

중부청은 그동안 추진해 온 세정개혁의 부진하고 미흡한 분야를 체크하기 위해 지난주 산하 23개 관서를 대상으로 세정개혁의 총체적 완수를 위한 집행실태를 종합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차 점검때 4개 표본관서를 지정해 일부업무에 대해서만 점검한 것과는 달리 세원관리, 부책 및 자료정비, 조사과와 세원관리과의 업무협조관계 등 전분야를 총점검해 내실있는 세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세무행정의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봉태열 중부청장은 세정개혁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중부청내 전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2000년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제2의 개청이후 달라진 세정개혁의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봉태열 청장은 “국민이 바라는 모습의 세정실현 및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고비용·저효율 요소를 과감하게 정비하는 등 세정개혁을 총체적으로 완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부청은 납세자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및 납세서비스센터 직원, 각 과 주무, 방호원 등 납세자를 대면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민원인 안내 및 응대요령 등 실습위주로 2차에 걸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봉태열 중부청장은 “세정개혁의 완성을 위해 올해 역점추진사항을 공평과세 및 과세방법의 합리화에 두고 공평과세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력하겠다”고 말하면서 납세서비스의 개혁과 관련해 “일하는 방식 즉, 소프트웨어 개혁을 단순히 과학적, 합리적으로 운영하기보다는 공평과세에 초점을 맞춰 납세서비스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공평과세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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