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署 민원인위한 편의시설 돋보여

2000.05.01 00:00:00

직원 사기진작 위한 휴게실·단련실도 호평

○…대전세무서(서장·송태수)는 최근 청사를 새 단장해 납세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최근 구 법원청사로 이전한 대전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건물이 산뜻하고 입구에서부터 민원인들을 위한 시설이 돋보이며 인테리어에 현대적 감각이 있어서 좋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민원인들은 민원실에 들어설 때 은행보다 나은 시설과 친절하고 자세하게 민원을 해결해 주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납세자를 위한 세무서 같다고 호평하고 있다.

대전세무서는 사무실이 너무 비좁고 노후되어 지난해 11월 구 법원청사로 입주하기 위해 청사를 세무서 실정에 맞게 개·보수하여 지난 3월 입주했다.

특히 납세자 편의를 위한 차원에서 부가세 신고 때 많은 사업자가 보다 편안히 신고할 수 있도록 50여평의 신고서 작성실을 납세서비스센터에 연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사무실 3층에는 40여평 규모의 여직원 휴게실과 체력단련실을 배치해 직원들이 여가를 선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불러일으키는 등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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