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환급 바다건너까지

2000.05.11 00:00:00

광주청 日거주납세자 찾아 세금돌려줘



○…광주지방국세청 관내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가 시행 6개월만에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청 관내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처리한 고충내용을 보면 2천3백16건의 고충민원 중 민원인이 접수한 고충건수가 1천9백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과세적부심 2백5건, 이의신청 1백85건이었으며 처리내용은 직권시정이 1천6백32건, 조사중지 2건, 처분중지 33건, 시정불가 2백7건, 본·지방청 이첩 3건 등 모두 2천2백28건을 처리했다.

광주청의 고충민원 우수 해결사례를 보면 일본 동경도 문경구 천석에 거주하는 재정국씨가 재외 국민으로 국세환급금 통지서를 받지 못해 양도세 환급세액 1천8백만원을 수령하지 못한 사실을 밝혀내고 주일 대사관에서 주소지를 확인, 안내문을 발송했다.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적극성과 노력으로 재정국씨는 필요한 서류를 제출, 국세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었다. 납세자는 국제전화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귀국시 반드시 세무서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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