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정신으로 친절 함양

2000.05.18 00:00:00

도봉署 전문강사 초빙 직원친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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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세무서가 직원들에게 고객응대요령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도봉세무서(서장·김영균)는 지난주 (주)미도파 백화점 교육팀의 송준호 친절전문 강사를 초빙,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응대요령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매월 1회씩 특별정신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친절교육은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한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응대요령 또는 고객 만족요령) 실습교육도 병행됐다.

송 강사는 이번 교육에 앞서 세무서를 방문, 친절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분석한 뒤 “상당수 직원들에게서 전화수화시 불친절한 사례가 발견되었다”며 전화수화시의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 집중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직원들에게 “전화를 할 때 상대방이 들을 수 있도록 정확히 이름을 밝히는 것이 전화예절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화를 바꿔줄 때는 상대방에게 그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통화가 끝난 후에는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끊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이고 “친절의 실천은 직원들이 5S(Speed, Smile, Smart, Sincerity, Study)를 가져야만 가능하다”며 “프로정신에 입각한 친절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세무서의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납세자를 응대하는 요령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체험했다”며 “납세자들을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세무서의 대국민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도봉署는 내달 5일에도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 박영실 과장을 초청해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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