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재정실현 적극적 협조를”

2000.05.25 00:00:00

나상수 동대문서장 사업자단체 역할강조



동대문세무서(서장·나상수(羅相洙))는 지난 18일 한의사회, 경동약령시협의회, 서울시 양곡납세조합, 청량리 청과납세조합 등 관내 동업자단체 임원진 14명을 대상으로 `2000년도 국세행정 운용방향'과 `소득세 신고관리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동대문署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도 관내 세무사 91명을 대상으로 한 소득세 신고관련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나상수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정개혁에 따라 달라진 납세환경을 집중 설명하고 세무대리인 및 동업자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세정개혁 추진이후 가시적인 결과물들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세정개혁의 흐름과 향후 개혁에서의 `사업자단체의 역할·책임론'을 집중 부각시켰다.

羅 서장은 또 IMF이후 정부의 재정적자규모가 늘고 있다며 세정이 건전재정을 뒷받침하고 통일재원을 미리 준비하는 데는 동업자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동대문세무서는 이달 31일 마감예정인 소득세 신고와 관련, 일부 부실 세무대리인의 기장과 세무대리실상을 개별적으로 공개한 뒤 성실신고납부를 요구했다.

또 오류없는 신고자료 전산매체 자료 제출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뒤 일정규모이상의 추계신고자에게는 간편장부의 유리한 점을 적극 설명해 장부기장을 유도하는 데에도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채상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