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구제역 피해농가 지원

2000.06.01 00:00:00

투병 납세자 성금모아 전달



파주세무서(서장·김명세)가 수해와 구제역 등 연속적인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납세자들에 대한 세정상의 보호와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파주署는 지난 '98년과 '99년 연속적인 수해로 피해입은 사업자 6백48명을 파악, 10억8천6백만원 상당에 이르는 세금을 고지유예했고, 금년 구제역 피해를 입은 축산사업자들에게는 지난달 말까지 납부해야 할 종합소득세를 손실비율만큼 공제해 주었다.

또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同署 전직원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으며, 골육종으로 투병중인 파주시 쓰레기적환장 운전기사 방충근씨의 아들 지훈군을 돕기 위해 전직원이 동참, 의료비 1백25만원을 지원해 시민들로부터 `도와주는 세무서'란 칭송을 받고있다.



천의식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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