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주석(李柱碩))은 국세체납으로 인한, 압류재산 공매 안내책자를 발간, 산하세무서로 전달하여 관내 납세자들에게 배부토록 했다.
이주석(李柱碩) 청장은 “이번 공매는 지난 4월에 신설된 지방청별 공매 전담팀에서 직접 공매업무를 전담한 후 전국지방청에서는 첫번째 실시되는 것이므로 미정리중인 체납액의 효과적 정리를 위해 압류재산 공매 안내책자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6월중 부산청 산하 10개 세무서의 국세체납으로 인한 압류부동산 1백8필지가 자세히 기재돼 있어 입찰에 응할 국민들이 자세히 볼 수 있어 크게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안내 책자에는 공매 재산의 표시, 공매일시, 공매 및 개찰장소, 입찰방법, 매각 예정가격, 입찰보증금, 매수대금의 납부기한, 명도책임, 기타사항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공매 및 개찰장소는 부산시 동구 수정동 247-7번지 부산진 세무서 별관 4층이며 입찰방법은 일반 경쟁입찰로 공매 예정가격이상 최고가격 입찰자에게 낙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