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서장·조필종)는 지난 12일 울산세무서에 `납세홍보전용문자 전광판(LED)'을 설치했다.

이주석 부산청장은 “부산청 산하 세무서 중 울산세무서의 납세자가 가장 많고, 공업도시와 광역시 특성을 감안해 처음으로 설치했으나 앞으로 점차적으로 확대설치할 것”이라 말했다.

울산세무서 조필종 서장은 “최신전자 전광판을 부산청 관내에서도 홍보효과가 크고, 납세자 수가 가장 많은 울산세무서 정문 게시판 상단에 설치했다”고 밝히고, 현행 홍보시스템은 세목별 신고시 마다 각종 인쇄물을 제작하여 납세자에게 우송하거나, 팸플릿과 현수막 등을 이용해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정보화시대는 보다 다양한 홍보매체가 요구된다는 판단에 따라 전광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치 운용되는 최신전자 전광판 크기는 가로 5백20㎝, 세로 80㎝로 3단 문자 표출 컴퓨터로 입력하면 자동 표출되며, 홍보내용은 수시 변경을 원칙으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일정시간 단위로 흐르게 하거나 정지된 상태 등으로 홍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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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에 있었던 울산세무서 납세홍보전광판 시범 점등식 행사.〈사진은 조필종(曺弼鍾) 서장과 김규현(金圭鉉) 납세지원 국장, 세무서 간부, 제작회사 임원 및 SK 임직원이 전광판 제막식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