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이미지가 들어 있는 화면보호기를 만들어 보급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종전에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 화면보호기를 지난 1일부터 우리 나라 역사와 풍경, 자연 등에 다양한 태극기 이미지를 담은 21개 화면으로 구성한 화면보호기로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지난달 인터넷을 통해 국정원의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서 다운받아 프로그램화하여 지난 5일부터 전 직원들에게 보급, 컴퓨터에 설치했다.

대전청 한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설치한 화면보호기가 단조로운 감이 있었으나 이번에 보급된 화면보호기는 현대적 감각의 다양한 태극기 이미지가 들어 있어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며 “ 화면보호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국가정보원의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