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민원찾는 국세도우미돼야”

2000.07.13 00:00:00

박차석(朴且錫) 신임 울산서장 취임식서 강조


울산세무서의 신임 박차석(朴且錫) 서장은 지난 1일 부임, 금년을 지난해 제2의 개청 선언 뒤 추진해 온 세정개혁을 성공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임을 강조했다.

취임식에서 박차석 서장은 “금년도 세정방향은 그동안 추진해 온 개혁을 총체적으로 완성, 세계일등의 선진세정에 입문하여 국민이 바라는 모습의 국세행정 실현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납세자 권익이 보장되는 국세행정과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납세자의 불편한 점을 찾아내고 내 가족 내 형제처럼 친절하게 대해 납세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진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보일 것과 숨겨진 민원을 발로 찾아 나서는 국세도우미로 정착시켜 억울한 세금은 물론 중복조사 여부, 고지압류 절차의 적정성 등 행정절차의 적법·타당성까지 검토해 구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역설했다.

특히 朴 서장은 울산세무서의 체납액이 타지역보다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체납징수는 전체직원과 각종 아이디어로 체납액을 줄여 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업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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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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