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일배워서 좋고 세무서 일덜어서 좋고

2000.07.31 00:00:00

세무회계학과생 도우미 활용


울산세무서(서장·박차석(朴且錫) 는 이번 2000.1기 부가가치세확정신고와 관련해 울산대학교 세무회계학과 학생들 도움으로 이번 확정신고를 무사히 치렀다.

울산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김자원 담당교수는 지난 18일부터 매일 학생 6명씩을 보내 지원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지원, 현장에서 실습하며 지역납세자들을 도우며 또한 바쁘게 일하는 세무종사자에게 봉사하는 도우미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란 각오가 대단했다는 것.

울산세무서 박차석 서장에 따르면 매일 오전 9시부터 9시30분까지 간단한 교육을 시켜 현장, 특히 자기작성교실에 투입시켜 납세자의 작성을 돕는 도우미로서 지원해 지역납세자들로부터 반응이 좋게 나타났다.

울산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김자원 담당교수는 울산세무서에서 요청만 하면 각종 신고기간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울산署의 도우미를 이용한 확정신고 업무는 납세자들은 신고서 작성에 필요한 각종 지도를 도우미로부터 받을 수 있었고 회계학과 학생들은 현장체험 및 세금교육을 통한 학습효과와 함께 봉사의 의미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또한 신고업무 경감 및 아르바이트 고용에 따른 예산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세무서는 분석했다.

이번 신고를 마친 울산 남구 신정2동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납세자 임옥선씨는 “과거와는 달리 학생들의 도움으로 순탄하게 빠른 시간에 마쳤다”면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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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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