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崔炳哲)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중부산·서부산·수영·동래·금정·거창·전주세무서 등 산하 8개 관서를 초도순시했다.

최병철 청장은 “제2의 개청후 직원 격려차 방문하게 됐다”고 이번 순시목적에 대해 말했다.

崔 청장은 특히 금정세무서 유완식(兪完植) 서장이 초등학생 세금홍보용으로 자체제작해 자매결연한 동래·동현·기장·신기초등학교와 삼성·남산중학교에 각각 전달한 바 있는 비디오테이프 `세금이란'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차세대 납세자를 위한 세금교실 교육용'으로 전체 산하 관서에 널리 홍보하고 지원토록 지시했다.

`세금이란' 테이프는 크게 6가지 내용으로 나눠지는데 ▲세금이 필요하지 않았던 사회생활 ▲세금의 반대급부가 없었던 사회생활 ▲민주국가의 발전 ▲세금의 중요성 ▲세금의 종류와 세금이 쓰이는 곳 ▲미래 정보화사회와 세금내용 등을 만화로 만들어 학생들이 지루함에서 벗어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崔 청장은 금정세무서 신청사건축과 관련해 보고를 받은 후 유완식 서장에게 직접 감독할 것을 지시하며 지역납세자가 쾌적함을 느낄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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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산하관서 순시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