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 신고함 `반짝'

2000.11.02 00:00:00

대로변 24시간 접수 - 울산署


울산세무서(서장·박차석(朴且錫)는 지난달 13일 세무서 정문앞 대로변에 각종 신고서 접수함을 설치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로변에 설치된 접수함 규격은 높이 150㎝ ,가로 40㎝, 세로 50㎝의 크기로 납세자들이 복잡한 세무서로 들어갈 필요없이 도로변에서 바로 각종 신고서를 직접 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울산署는 이 접수함을 24시간 도로변에 설치해 두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신고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신고 납부를 도왔다.

접수함의 표식문자가 야광으로 기입, 식별하기 용이하게 만들었다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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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무서 정문앞에 설치된 24시간 신고서 접수함에 납세자가 신고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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