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廳, 1급지署에 `정보수집전담반'

2000.12.18 00:00:00


광주지방국세청(청장·최이식(崔利植)은 대도시 주변 세무서에 정보수집 전담반을 편성, 음성·탈루소득자 발굴 등의 정보수집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주 광주청은 지난해 9월 기능별 조직개편에 따른 지역담당제 폐지로 관내 세원정보수집 활동이 사실상 중단돼 무단폐업이나 무단개업, 미등록사업자 소재파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1급지 세무서에 정보수집을 위한 전담반을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조사경험 및 정보수집 마인드가 있는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세원개발이나 미등록사업자 등 취약분야, 업종별 경기동향 및 업종별 정형화된 탈세유형, 부동산투기, 물가, 증권, 금융, 산업 등 실물경제관련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보고하는 책무를 진다.

광주廳은 수집된 정보를 분석, 필요할 경우 조사에 착수하고 누적자료를 신고지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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