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시행 1주년 분석
○…국세청이 자영업자들의 과세표준을 제도적으로 양성화 시킬 수 있는 범사회적 과세자료 인프라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신용카드영수증복권제 결과 호남권 사용자 중 모두 15명이 4등이상의 당첨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국세청이 신용카드영수증복권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복권당첨금에 대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12차례 추첨결과 전국적으로 2백16명이 4등이상 당첨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호남인들은 15명으로 집계돼 6.9%의 비율을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이들 15명이 2억1천5백만원의 당첨금을 받았으며, 전국적으로는 24억7천2백만원이 당첨금으로 지급됐다.
한편 광주지방국세청 관내에서 1등 당첨자는 전주시 평화동에 사는 김某씨가 유일하며, 전북은행카드를 갖고 있는 김씨는 제3회 복권추첨에서 점심값으로 결제한 카드영수증이 당첨돼 1억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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