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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국회의원이 김재호 목포서장으로부터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 위촉장을 받고 있다.

김홍일 국회의원(민주당)이 임시국회 등 바쁜 일정에도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에 동참, 지난 13일 목포세무서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을 체험했다.

목포세무서(서장·김재호)가 제3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김홍일 의원을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함에 따라 김 의원이 이를 흔쾌히 수락,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김홍일 의원은 이날 세무서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세금고충에 대한 상담과 대화를 나누고 고충민원 2건, 1천9백만원의 세금을 직접 검토, 시정토록 하는 등 선량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세청이 거둔 개혁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더욱 납세자를 위한 세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세정개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