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적직원 우대받는 조직으로”

2001.04.30 00:00:00

최이식(崔利植) 광주청장, 관하 순시서 강조


최이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4일 정읍세무서를 시작으로 관내 일선 세무서를 순시, 현안업무보고를 받고 부가세 예정신고 상황 및 악덕 고리 사채업자 신고센터 운영상황 등 당면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청장의 일선 세무서 순시는 지난달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법인세신고 및 체납정리 등 일선 세무서의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이달로 연기해 세무서장이 새로 부임한 남원·순천세무서에서 시작, 정읍·익산·목포·해남세무서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첫날 순시한 순천세무서에서 최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지난 3월3일 납세자의 날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세청장표창을 받은 성과와 노력에 대해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와 함께 업무지시를 통해 세무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업무인 음성불로소득자 척결 및 의사·변호사 등 소득 불균형 사업자의 세원관리로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악덕 고리 사채업자 신고센터 운영 및 납세서비스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선량한 국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지시했다.

또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신용카드 미가맹점 가입확대 및 카드사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업무를 강력히 추진하고 복리증진을 위해 직원들을 항상 형제자매처럼 생각하고 실질적인 복지향상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청장은 관리자가 업무를 추진할 때 맹목적인 추진보다는 확실한 목표를 설정해 업무특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하되 사전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종사직원들과 의논후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의 인화단결을 강조했다.

특히 최 청장은 “전 직원이 근무함에 있어 긍정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임하되, 환경과 여건에 얽매이지 말고 자기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조직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며 이러한 사람을 인사에서도 우선적으로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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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선세무서 순시에 나선 최이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순천세무서 납세지원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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