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세정가족 `우리는 하나'

2001.05.10 00:00:00

여수署-통영署


여수세무서(서장·이재훈)와 통영세무서(서장·이향조)는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직원간의 친목을 증진하고 사기를 진작해 영·호남간 지역화합과 정도세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6일에 자매결연을 맺고, 여수에서 영·호남 친목 체육행사를 가진 데 이어 지난주 제2회 대회를 고성 당항포 유원지 운동장에서 기념패를 교환하고 2001년 춘계 체육의 날 행사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양署 직원간 배구 족구 줄다리기 경기와 통영署의 주선으로 자연사 박물관 관람이 있었다.

행사에 앞서 이향조 통영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서 이렇게 많은 직원이 찾아 준 데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영·호남 화합과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여수서장은 답사에서 “행사의 목적인 동서화합의 차원을 넘어 국세가족으로서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과 서로 돕는 자세로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육행사에서는 통영署가 배구와 족구 2팀의 경기, 여수署가 족구 1팀과 줄다리기를 이겨 2대 2로 비겼다.

양署 직원들은 체육행사후에 당항포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 관람과 통영署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서로 손에 손을 잡고 가요 `만남'을 부르는 것을 끝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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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무서와 통영세무서는 영·호남간의 지역화합과 세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공성 당항포 유원지 운동장에서 제2회 춘계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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