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서장·박차석)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세무서 족구코트에서 과별 친선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치러진 경기에서는 각 과에서 총 14개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벌였다. 특히 이번 경기는 족구를 통해 직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어 한팀이 6명으로 구성되고 필히 과장 및 여직원이 포함돼야 하는 것이 특색이다.

직원들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사기 저하를 말끔히 씻어 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박차석 서장은 “이러한 행사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효율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정기 체육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