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개 세무서가 직원 친목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주 펜아시아페이퍼(주) 잔디구장에서 친선축구대회를 가졌다.
직원 및 가족 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김용대 전주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직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업무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며 즐거운 하루의 추억을 만들어 직장에 돌아갔을 때 조직의 인화단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단합하자”고 말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지난해에 이은 2회째로 전주·군산·익산·남원·정읍세무서가 1개팀씩을 출전시켜 A·B조별로 나누어 승점을 기준으로 1·2위를 가려 결승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 전주署와 남원署가 결승전에 진출하여 1 대 0으로 남원署가 승리해 영예의 우승을, 전주署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정환 남원署 세무조사관이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가 끝난 후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담과 웃음꽃을 피우는 자리가 마련돼 우의를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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