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暑 체납정리 1위 고수

2001.05.21 00:00:00

대전廳 1분기 이어 4월 실적서


대전세무서(서장·김철수)는 체납부진관서로서의 불명예를 벗고 금년도 1/4분기에 이어 4월에도 체납정리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전署는 체납액정리의 취약업종인 중기사업자들과 영세 유흥업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대전廳 관내 12개 세무서 중 체납 발생비율이 높아 체납액 수준을 줄이는 방안으로 기존 방식을 탈피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

대전署는 매월 체납자 명단을 출력해 체납자들이 받는 불이익에 대한 사항과 쟁송중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선 납부하는 것이 오히려 반사적 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을 비롯, 매주 담당직원이 체납사유와 체납과정, 향후대책 등 면밀히 분석, 발표를 통해 업무에 소홀히 했거나 적기에 처리하지 못한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 나갔다.

이와 함께 종전의 전 직원들이 체납복명하던 방식을 탈피, 실적이 부진한 직원 5명만 보고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같은 결과로 지난 1/4분기 총 체납액 4백49억여원 중 2백50억여원의 체납액을 정리해 57.6%의 정리비율을 기록, 대전廳 12개 세무서 중 1위를 차지했다.

김경종 징세과장은 “그동안 체납체납액정리 실적이 대전廳 관내세무서 중 하위권에 벗어나지 못하는 등 열악한 세원여건에서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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