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주류전용카드제 홍보캠페인
군산세무서(서장·배용신)는 7월 주류 구매전용카드제를 앞두고 제조·도·소매업체들의 가입확대를 위해 업체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무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류 구매전용카드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署는 지난주 서내 회의실에서 종합주류도매업체 대표 30여명과 `주류 구매전용카드 사용 활성화'란 주제로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배용신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류 구매전용카드제가 먼저 이루어져야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부정주류 척결 및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부터는 전면적으로 전용카드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署는 유흥음식점 밀집지역에서 `주류구매는 전용카드로 사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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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신 군산세무서장(오른쪽)이 '주류구매는 전용카드로 사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업소를 방문, 주류카드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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