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혐의 3천300여곳 7월부터 특별세무조사

2001.05.28 00:00:00

광주廳


광주지방국세청 관내 치과·한의원·성형외과 등 의료업소와 대형 음식·숙박업소 등 3천3백여곳이 지난해 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소득탈루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올 7월부터 특별세무조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광주廳은 지난주  그동안 관내 치과 3백40곳과  한의원 1백20곳 등 모두 4백60곳은 상당한 규모의 비보험 수입을 올리고도 수입금액을 낮춰 신고하면서 소득을 탈루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 업소들이 이번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할때 성실하게 신고하는지에 따라 업소를 선정하고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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