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납세서비스

2001.05.31 00:00:00

북광주署 장애인사업자 소득세 출장 신고지도


북광주세무서(서장·박종균)는 2000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 동안 관내 납세자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사업자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북광주署 관내 거주장애인 사업자가 총 3천1백95명 중 3백70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박종균 서장은 조사과 직원을 동원하여 과세소득이 있는 사업자 64명에 대해 출장 방문을 지시하고 신고서 작성을 지도하여 신고토록 함으로써 납세서비스 증진 및 장애인 납세자들로부터 국세행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매년 신고기간 동안 세무관련학과 대학생을 초청해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도우미 활동을 전개하여 세무서를 찾는 납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 운암동에서 도매업을 하고 있는 문희정씨는 “얼마전 민원처리를 위해 세무서를 찾았는데 직원들의 납세자에 대한 자세가 다른 관공서에 비해 너무나 친절해 오히려 어리둥절했다”며 “세무관서가 납세자를 위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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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광주署 직원이 시각장애인 이계옥씨를 방문해 현지 출장접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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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정보대학 세무회계학과 2학년 소득세 확정신고 도우미 교육.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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