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정 벤치마킹 `붐'

2001.06.21 00:00:00

中대련시 국가세무국 중부廳 방문


우리 나라의 조세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각국의 시찰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이 우리 나라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를 도입,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이어 동남아 국가들은 세계 최고 수준인 콜센터와 국세통합전산망, 전자납부제도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중국 대련시 국가세무국(국장·丁永安) 일행이 우리 나라 조세행정 시찰을 목적으로 중부지방국세청(청장·봉태열)을 방문, 한·중 양국간의 조세행정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봉태열 중부청장은 이날 “한·중 양국의 조세행정에 관한 상호 관심사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 대련시와 세정연구발전에 상호 협조체제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길호 중부廳 세원관리국장은 중국  일행이  관심을 표명한 기능별조직 개편 등 국세행정 성과를 설명했다.

중국 대련시 국가세무국 일행은 국세통합전산망 시연회에서 전산에 의한 납세자관리와 조사대상자 선정 및 범위, 기능별 조직내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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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시 국가세무국 일행은 지난 15일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해 한·중 양국간의 조세행정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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