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農心 구슬땀으로 '촉촉히'

2001.06.21 00:00:00

김해署 농촌일손돕기


김해세무서(서장·김연근)는 최근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김연근 서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계속되는 가뭄에 고전하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서의 바쁜 업무를 잠시 뒤로 미루며 꼭 필요한 직원을 제외하고,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조규환씨의 매실농장에서 보람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농촌의 가뭄과 일손부족이 예상보다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하루에 그치는 것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김 서장은 “농민들의 지원 요청시는 언제든지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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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근 김해세무서장 외 직원 20여명은 매실농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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