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카드거래제 세정개혁 밑거름”

2001.06.25 00:00:00

대전廳, 출입기자 초청간담 적극홍보 당부


대전지방국세청(청장·전형수)은 최근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에 관해 대전·충북지역 언론사 주재 기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7월1일 주류 구매전용카드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자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영 개인납세1과장은 “주류구입시 종전의 현금이나 어음대신 주류 구매전용카드를 사용함에 따라 과세자료 인프라가 확충되어 주류의 불법유통이 해소되고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등 국세행정개혁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김 과장은 “주류 구매카드제 시행이 타 품목 유통질서 확보를 선도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확보한다는 각오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류의 무자료거래를 근절하고 무면허 중간도매상을 퇴출시킴으로써 주류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돼 과표 양성화와 탈세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廳은 종합주류도매업체 1백25명이 가입을 완료했으며 과세유흥장, 3억원이상 요식업소, 할인매장 6백45개(98.8%) 업소가 각각 가입했으나 기타 요식업소 및 소매업소는 가입대상자 6만8천4백19개 업소 중 3만7천1백9개(54.2%) 업소만 가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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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은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대전·충북지역 언론사 주재 기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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