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출입 불편없나요?”

2001.07.23 00:00:00

광주廳, 세무사사무소 직원과 간담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최이식)은 국세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납세자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고 불편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함으로써 납세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세무사사무소 종사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광주지방세무사회 회관 3층에서 세무사사무소 종사직원 30명과 민선중 광주廳 납세지원국장, 정달호 납세자보호담당관, 구연명 납세홍보계장, 서재권 납세홍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에서 민선중 납세지원국장은 “선진세정이 정착되려면 세무당국에 대한 국민들의 불평·불만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무관서를 출입하면서 작은 불평·불만스런 사례가 있으면 여과없이 의견을 제시해 주면 제도적으로 꼭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이식 청장의 특별지시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에서 최 청장은 광주廳을 비롯 관내 일선 세무서 납세서비스센터에서도 납세자의 불만을 충분히 수렴, 국세행정에 반영해 세정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간담회 주제를 보면 ▶세무서 출입시 불편하거나 불만스런 사항 ▶제도적으로 꼭 개선되어야 할 사항 ▶직원들의 불친절유형(개별적 또는 공동사례) ▶납세지원센터 종사직원들의 업무처리 미숙 또는 지연사항 ▶시설 또는 환경 상태의 미비점 ▶기타 건의사항 등이다.

광주廳은 간담회 결과를 수렴, 시정해야 할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부득이한 사항은 그 자리에서 이해시켜 잠재된 불평·불만사항을 해소시켜 주기로 했으며 제도적으로 시행이 곤란한 사항은 그 내용을 지방청이나 본청에 보고해 근본적으로 해소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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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민선중 납세지원국장은 납세만족도 제고를 위해 세무사사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편사항을 수렴, 세정에 반영키로 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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