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廳 주류카드가입률 전국 제일

2001.08.02 00:00:00

지방청-일선署 하나 97% 진도


○…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이동훈)은 국세청이 주류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질화된 부정주류관행 등을 근본적으로 차단, 주류의 정상적 유통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도입한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廳은 주류카드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청을 중심으로 관내 일선 세무서가 하나가 돼 지방청과 세무서에서 그동안 53회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지방신문과 지방방송에 48회 홍보하고 이에 따른 안내문 발송만도 6백75만6천6백여매를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해왔다.

이러한 결과 대구廳은 지난달 21일 현재 96.6%의 주류 구매전용카드 가입실적을 올리면서 거래내역에 있어서도 제조사와 도매상간에는 1백%, 도·소매업자들은 95.3%의 거래실적으로 전국지방청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특히 안동세무서의 경우 실시초부터 관내 주류도매업체들로부터 가입 불응사업자 명단을 받도록 하는 등으로 강력한 행정지도와 주류업체간 정기월례회에 세무서 담당주무가 참석, 업계의 의견 수렴과 함께 업체로부터 주 2회 주류 구매전용카드 사용실적을 보고받아 업체들간의 경쟁유도로 거래실적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도매장별로 전담직원을 지정, 카드사용 불응자 명단을 파악토록 한 결과 기타 읍·면단위 사업자들의 가입실적이 96.3%인 것으로 나타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