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署, 세원관리 골치
반포세무서(banpo@nts.go.kr, 서장·이명구)가 영세벤처기업의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폐업신고 등이 많아 세원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반포署는 영세벤처기업과 유흥업소 등의 사업자가 대부분을 차지, 인·허가 및 폐업이 자주 발생해 세원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납세지원과 이운학 과장은 “강남지역이 납세서비스 및 심사분석에서 대부분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이 지역이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업소가 밀집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특히 “반포署 관할에 인터넷과 관련된 영세한 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유흥업소도 밀집돼 있어 세원을 포착하는데 상당한 애로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 과장은 또 “납세서비스 만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납세자들의 기대에 못 미친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납세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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