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만족도 매달점검 부진분야 시정

2001.10.04 00:00:00

마산署, 세무사사무소 직원대상 애로 해소




마산세무서(masan@nts.go.kr, 서장·이성호 사진)는 선진세정에 걸맞는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 납세자들의 불편사항을 수집하는 등 이원화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우선 매일 업무시작전에 10분 동안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1회씩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세무서 출입이 빈번한 세무사사무소 직원, 기업체 경리직원, 동업자단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불편을 사전에 해소키로 했다.

이를 위해 마산署는 관내 31개 세무사사무소 직원 1백83명을 대상으로 납세자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미진한 부분을 적극 시정해 나가기로 했다. 설문조사 결과 각종 상담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이의신청 처리결과, 세금신고안내, 자료소명처리 등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만족도가 뒤쳐진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자 책임하에 적극 시정토록 하고 수시로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E-메일을 통해 납세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적극 수집키로 했다.

이성호 서장은 “납세서비스 향상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현대리서치의 납세자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평가서를 작성하고 있다”면서 “친절을 생활화해 납세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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