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따라 `秋'속으로

2001.10.04 00:00:00

도봉署, 북한산 등반 직원간 친목 돈독히



도봉세무서(dobong@nts.go.kr, 서장·김희대)는 지난달 22일 친목 동호인 모임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산에 올랐다.

이날 도봉署 직원 33명은 3시간에 걸친 북한산 등반으로 한 주간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 건강도 지키고 직원들간의 친목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이정우 납세지원과장은 “산을 오를 땐 힘들었지만 정상에 오른 후 상쾌하고 정말 기분도 좋았다”며 “아직 가을 단풍이 만연하지는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등산 소감을 말했다.

또 이 과장은 “복지후생위원회가 이번 등반을 지원해 하산후 약간의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고 회식자리를 마련, 직원간의 우의를 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산행은 탁구 바둑 낚시 볼링 등 동호회 모임의 연계선상의 활동중 하나였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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