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세무서 탐방]순천세무서 벌교지서

2001.11.05 00:00:00

환경 열악하지만 동료애 "남다르죠" 서비스 "만점이죠"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지서장·김화석)가 납세자 중심의 편안한 세무서 만들기와 세정개혁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납세자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고, 원거리 납세자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현지민원창구를 개설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 직원이 앞장서고 있다.

'99.9.1 국세청 제2의 개청으로 벌교세무서가 순천세무서로 통합됨에 따라 벌교지서로 세무서명이 변경됐고, 보성군과 고흥군 관할로 납세지원팀, 징세팀, 세원관리팀 3개팀(24명)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세정역군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권의 원거리 오지 세무관서로 통근이 불편해 인사이동시 직원들의 선호도가 낮고 타 署에 비해 인적구성이 열악해 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제반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벌교지서는 ▶납세자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하며 ▶민원인 서비스 확충과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 ▶경영애로 기업 세정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자칫 직원상호간에 경직되기 쉬운 분위기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가족처럼 대화의 장을 열어 두고 있다.

특히 김화석 지서장은 “오지 세무관서로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곧 민원인의 친절응대와 직결된다”고 지적하고 직원들간의 친목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해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하고 생일파티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동시에 신규직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격시험에 대비하는 등 직원의 자질향상과 조직단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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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세무서 직원들이 생일을 맞이한 직원과 함께 축하파티를 열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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