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署 신청사 납세자 편의시설 대폭 확충
최첨단 세무서 이미지를 심어주는 신청사가 건설된다.
울산署 신청사는 울산 광역시청과 세무서 부지 맞교환 형식으로 지난 6월 前 부산지방국세청 최병철 청장과 울산광역시 심완구 시장이 계약하여 울산세무서 청사 신축설계에 들어갔다.
새로운 신청사 위치는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632-1번지로 대지 총 면적 6천6백12㎡, 건축면적 1천5백15.85㎡, 연면적 5천8백24.93㎡, 건폐율 22.93%, 용적률 88.10% 규모, 지하 1층 지상 4층, 조경 1천1백20㎡ 등이다.
신청사는 하이테크한 이미지와 공정과 공명을 상징하고 시민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정연한 이미지의 외관을 형성, 설계·시공될 것이다.
또한 21세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추구하는 역동적 이미지와 개방적이면서도 세무서 건물의 정연한 이미지를 살렸고 가변적이고 다양한 공간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하는 등 친자연적인 내부로 설계됐다.
한편 신청사에는 지역주민들이 여가선용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편의성이 확보되고 도심의 랜드마크 및 지역납세자와 시민의 휴식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설계했다.
또한 장애자 이용에 불편이 전혀 없도록 지어지며, 정부의 에너지정책, 특히 여름철 전력사정을 감안하여 시스템 계획, 열원공급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선정, 에너지 절감의 가능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채택했다.
또한 신청사 대지내의 녹지공원 등 도심속의 지역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애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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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게 해 줄 최초 세무서로 꼽히는 울산세무서 청사 조감도.
김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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