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과 대화 `애로는 그때그때'

2001.11.08 00:00:00

김철수 대전서장 주무자와 시간갖고 업무개선 꾀해



김철수 대전세무서장이 매주 토요일마다 여성 주무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상호 이해증진의 폭을 넓혀 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여성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전署도 여직원 구성비율이 30%를 차지, 업무도 단순업무에서 조사·징세업무 등으로 활동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서장은 여직원에 대한 복지는 물론 원활한 업무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각 과 6급이상 여직원과 함께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대화의 시간에는 각 과 여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전체 근무분위기를 여성들 특유의 섬세한 느낌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관 안내를 여직원 중 근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하여금 안내하도록 개선했으며 불우이웃 돕기, `아나바다운동'을 전개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최옥선 징세주무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증진은 물론 소속 여직원들의 건의시항 및 애로사항들을 수렴하는 등 애로해결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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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대전세무서장은 매주 여직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고 업무애로와 복지문제 등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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