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순천·진주세무서의 동서화합을 다지는 제5회 친선체육대회가 열렸다.

조준익 순천세무서장은 환영사에서 “친선경기를 통해 양 세무서의 화합을 이루고 그동안 업무로 쌓였던 피로를 풀며 우의를 돈독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순천세무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상도와 전라도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섬진강 시민체육구장에서 순천·진주세무서장을 비롯해 조사과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에 앞서 양측 세무서는 지역 특산품을 기념품으로 서로 전달하고 마음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축구 배구 족구 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배구와 족구에서 승리한 순천署가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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