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 소재한 국가기관 중에서 천안세무서(cheonan@nts.go.kr, 서장·김덕중(金悳中) 사진)가 가장 친절한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뽑혔다.

한국청년연합회 천안지부는 국가기관 및 자치단체 공무원의 친절도를 파악하여 행정서비스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지난 7월25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 동안 천안소재 국가기관 및 자치단체 등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천안署가 평균점수 71점보다 무려 5.8점이 높은 76.8점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민만족도 및 전화친절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등 세무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방법은 민원업무를 보고 나오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간편성 친절성 적극성 신속·공정성을 비롯, 전화응대 등에 대한 평가를 했다.

김덕중 천안서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지역납세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양질의 친절서비스 제공과 납세자 권익보호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