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署 바쁜하루]'세금선생님 되어주세요'

2002.01.10 00:00:00

교사 대상 '경제생활과 세금' 특강


동대구세무서(dongdaegu@nts.go.kr, 서장·권녕준(權寧俊))는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동구 신무동 산 116 소재) 초청으로 교감예정자 및 중등교사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구랍 28일 `경제생활과 세금' 을 주제로 특강했다.

2시간에 걸친 강의에서 권녕준 서장은 국세행정방향 및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납세의식을 심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 중 상대적으로 봉급생활자가 세부담면에서 형평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 權 서장은 자영사업자의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해 과세자료제출법에 의해 국가기관 등이 국세청 및 세무관서에 제출하는 자료내용과 신용카드영수증복권제 등 국세청의 공평과세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황을 설명하였다.

강의 중간에 세원관리2과 최쾌열 과장이 `교직원을 위한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하여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표시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국세청 콜센터 및 홈페이지 내용을 설명하고 학교 홈페이지를 국세청 청소년세금교실 홈페이지와 링크시켜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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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세무서는 구랍 28일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 초청으로 교감예정자 등에게 `경제생활과 세금'을 주제로 특강했다.〈왼쪽사진〉 또한 세무서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원을 조성해 방문 납세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오른쪽 사진은 경기민요보존회 이은자 선생과 문하생들이 사물놀이를 펼치고 있는 장면〉

'시민과 함께 숨쉬는 세정'
세무서 담장허물기 기념 공연 펼쳐

또한 동대구署는 구랍 28일 시민과 가까워지기 위해 담장을 허물어 소공원을 조성, 준공을 기념해 세무서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민요보존회 이은자 선생과 그 문하생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가졌다.

담장허물기는 지난해 6월 중순 대구시와 담장을 허물기 위한 제반절차 협의 끝에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2001.11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에 동대구署를 둘러싸고 있는 붉은 벽돌 및 철구조물에 대한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주변에 매끄러운 석재로 긴의자를 마련하고, 큰 자연석에 `동대구署와 국세청심벌마크'를 조각, 설치했다.

또 세무서 안팎의 조경수를 보완·정리함으로써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 및 대구시민에게 녹지공간 및 쉼터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준공을 기념해 자리를 마련한 권녕준 서장은 세무서 담장을 허문 의미를 되살려 납세자와의 거리감을 없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세행정이 계속되기를 당부하고, 지난 1년간 어려운 지역경제 등의 여건하에서도 무난하게 세무행정을 펼쳐준 직원을 위로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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