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廳, 부가세 확정신고 준비만전

2002.01.14 00:00:00

공평과세 취약분야 선정·중점관리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류학근)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의 원할한 업무집행을 위해 지난주 관내 40만5천명을 대상으로 세무대리인을 비롯, 업종별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내문을 보내는 등 신고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廳의 이번 확정신고 대상자는 법인사업자 3만명(전북 1만명), 개인사업자 3만7천명(전북 13만7천여명)을 모두 40만5천여명이다.

광주廳은 호황을 누리면서 세금신고 상황이 부진한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와 현금수입업종, 서비스업종, 부동산임대업자 가운데 신용카드 부실사용업자 등 공평과세 취약분야를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광주廳은 이번 확정신고기간에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제한된 인력과 시간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행쟁력을 투입해야 할 취약분야를 선택,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금수입업종인 음식점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 ▶서비스업종인 사우나 고급 이·미용업소 골프연습장 등 ▶부동산임대업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사업자 ▶집단상가 도.소매유통업 LPG충전소 등을 공평과세 취약분야로 정하고 중점관리하기로 했 다.

또한 최근 3년간 신고상황 분석자료, 업황정보 등 입체적인 분석사항을 납세자 특성별로 8가지 유형으로 안내해 성실신고를 유도키로 했다.

그밖에 부정환급 방지를 위해 환급신고자를 업체별로 개별관리를 통해 부정환급업체를 색출하고 확정신고후 세무관서별로 서면 분석전담반을 가동해 환급금을 지급하기전에 정상적인 수출 여부나 정당한 매입세액인지 등을 정밀분석, 부정환급혐의가 있는 경우에는 환급금 지급을 보류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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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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