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산동 122번지 산등성에 위치한 여수세무서가 관내 납세자의 이용이 편리한 신월동 지역에 신축·이전된다.
여수署는 지난 '84년에 신축한 現 청사가 4백여평에 불과해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가 올 때마다 지하실이 침수되고 주차 면적이 좁아 청사주변에 교통혼잡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신월동 신월에서 웅천간 6차선 도로 인근에 새 청사를 마련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수署는 올 상반기 6천여평의 부지에 43억의 예산을 확보한 뒤 청사설계를 마치고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現 청사는 국세공무원 연수 및 휴양시설로 이용할 방침이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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