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天時)와 지리(地利), 인화(人和)를 모두 얻도록 합시다.”
석호영(昔浩榮) 울산세무서장〈
사진〉이 지난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강조한 조직관리론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납세자와 함께하는 선진세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전 직원들이 인화단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이 3박자가 잘 맞아떨어질 때 울산署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나아가 곧 `선진세정'으로 가는 길이 보다 가까워진다는 게 석호영 울산서장의 세무서 운영 테크닉이다. 세정 선진화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서 문제 해결 대안을 찾아 나가자는 것. 즉 선진세정 추진이란 天時에 잘 적응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昔 서장은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비롯, 전 직원이 납세자와 함께하는 지역밀착형의 납세자 동반세정을 펼쳐야 납세자만족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이는 곧 地利로 해석.
人和는 말그대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아우르며 일의 보람을 찾는 가운데 따뜻한 동료애가 우러나오는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든 가장 중요한 요소.
석호영 울산서장의 세무서 운영 철학(?)이 더더욱 눈에 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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