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해 서장들의 업무처리 손놀림이 빨라져 따뜻한 기운과 함께 일선 업무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추운 겨울철과 인사시즌으로 움츠러 들었던 몸을 펴고업무 정상화를 위해 서장들이 애쓰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엿보이는 상황이다.

요즘 일선 대부분의 세무서에는 추운 날씨도 지나고 앞으로 업무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부기시험 준비에 자체적인 예산을 투자해 가며 신규직원의 전문화에 노력하는 한편 동호회 활동도 봄과 더불어 활성화돼 신규회원 가입과 재정비가 한창이어서 직원간 단합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일선 서장의 취향에 따라 세정홍보 등 적극적으로 나서 납세홍보도 다양한 색채를 띤다.

일선의 某 과장은 “지난번 직원정기인사와 납세자의 날 행사준비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납세서비스 개선 등 많은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일선은 이제야 한해가 시작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