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새방식 세금교육 효과 커

2002.04.01 00:00:00

서산署, 초등생 대상 현장참관 세금교육


서산세무서(seosan@nts.go.kr, 서장·최만호)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세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정유를 견학, 세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산署는 종전 세무서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강의 중심을 탈피, 지역 납세자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제품의 생산·판매·소비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세금이 어떻게 부과되고 납부되는지를 이해시키는 현장참관 교육을 시도했다.

서산署는 지난달 20일 서산초등학생 50여명을 초청, 관내 현대정유(주)를 방문해 세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체험학습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강의나 비디오 상영 등 지루함을 탈피했다는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앞으로 세금교실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중요성 및 세금관련 내용을 글짓기로써 학생세금문예작품공모전에 응모토록 유도했다.

한편 최만호 서장은 새롭게 시도된 세금교실이 성과가 컸다고 평가하고 분기 또는 반기별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실시해 세금에 대한 이해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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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세무서는 지난달 20일 서산초등학생 50여명을 초청, 세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현장 체험 학습시간을 가졌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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