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suncheon@nts.go.kr, 서장·조준익)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관내 음식업자를 대상으로 세법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보건복지부와 광양시가 주관한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음식업자 교육에서 류병선 세원관리과장은 국세청의 업무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세법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자 명의대여 금지 및 신용카드사용 활성화 방안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나순자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음식업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주류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주류 구매전용카드 사용 및 신용카드사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사업자가 세금에 대해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세무서의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 나 납보관은 별도로 제작한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세금상식'이란 책자를 배부하고 부가가치세 신고요령 등에 대해 설명, 납세자의 이해를 도와주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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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는 최근 2002년 월드컵 대비 관내 음식업자 세법질서 확립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