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seogwangju@nts.go.kr, 서장·서정복)는 어려움에 처한 세원관리1과 박준규씨(8급) 돕기에 전 직원이 나섰다.

광주署 직원들은 세원관리1과2계에 근무하는 박준규 조사관보의 생후 1개월 된 딸이 심장판막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동료돕기에 한마음이 되어 성금을 모금하기 시작했다.

서정복 서장은 박준규 직원이 가정형편도 어려운 데다 자신이 6급 장애를 갖고 있는 처지여서 망연자실하고 있는 동료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수술비에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서 3백만원을 모아 전달하고 위로·격려한 사실이 알려져 각박한 세태에 동료애를 발휘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어 세정가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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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무서는 최근 생후 1개월 된 딸이 심장판막 수술을 받아야 하는 박준규 직원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격려했다.〈사진은 병원비를 전달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