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실천 남대구署 친절세정 개업축하장에 담아

2002.05.02 00:00:00

자체제작인사장 발송 친근한 署이미지 전파



남대구세무서에서 자체 제작한
개업축하 인사장.


남대구세무서(namdaegu@nts.go.kr, 서장·하경환)가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식 세금교실'을 운영하는 등 선진납세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어 지역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대구署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주된 역활이 고충민원을 축소·예방하기 위한 지도·보호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뀜에 따라 신규사업자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납보관실의 분위기를 편안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바꿨다. 또 신규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안내자료와 팸플릿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내실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일 일과후 30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직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남대구署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맞춤식 세금교실'은 지역납세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세금교실은 `신규사업자를 위한 세금'을 주제로 각종 세금에 대한 안내와 사업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업후에는 대구의 비슬산을 배경으로 자체 제작한 세무서장 명의의 개업축하 인사장을 발송, 친근한 세무관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이밖에 남대구署는 변화하고 있는 선진세정에 대한 대외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11일 대구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 부모회 대구광역지회 정기총회에 참석, 납보관제도 및 국세행정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한 것.

한편 관내 지역납세자들은 남대구署의 이같은 친절서비스를 호평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납보관실을 방문한 鄭某씨는 `1시간 가까이 세금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만면에 웃음을 잃지 않는 배려가 너무 고마웠다'는 감사의 글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최흥식 납보관은 “납세자를 보호하는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친근한 세무관서의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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